행동 제한 4단계 > 아동심리치료

단계

내용

구체적인 설명

1) 감정(의도) 알아주기(수용하기)

상황과 맥락을 파악하고, 아동이 그렇게 행동한 이유를 알아주기

예 : “네가 마음처럼 안 되니까 답답하고 화가 났구나.”

아동의 감정을 헤아려줌으로서 수용하기.

단, 전후 상황을 보지 못하거나 돌발 혹은 위기 상황의 경우 2단계 선행 후(우선 안전 확보) 1단계 진행하기. 아동의 감정과 의도를 알 수 없는 경우 진정한 뒤 질문하기(다치지는 않았어? 화나는 일이 있었어?)

2) 행동 제한하기

위험하거나 사회적으로 부적절한 행동에 대해 ‘안돼’ 제한하기

예 : “하지만 연필을 던지는 건 하면 안돼. 위험해.”

하면 안되는 이유에 대해 간단히 설명해주기(위험해서, 다치니까 등)

아동이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웃지 않고 가능한 단호한 태도로(말과 행동 일치하기).

가능한 아동과 눈을 마주치고 집중 유도하기, 필요 시(심하게 때리거나 행동 조절이 안되는 상황 등) 가볍게 손을 잡거나 포옹하여 행동 멈출 수 있도록 하기(힘 조절 주의).

3) 대안 제시하기

아동이 원하는 것을 사회적으로 적절한 방식으로 얻을 수 있는 방법 알려주기(보다 나은 방법 알려주기)

예 : “답답하고 화가 날 때는 펀치백/인형을 때릴 수 있어.”

현실적으로 가능하고, 위험하거나 부적절하지 않은 행동으로 대안 제시하기

4) 최후 통첩

아동이 대안 행동으로 전환되지 않고 계속해서 행동문제 보일 시 최후 통첩하기

예 : “네가 계속 위험하게 연필을 던지면 오늘은 우리가 연필을 쓸 수 없어. 필통은 정리하자. (필통 정리 후 연필을 사용할 수 없도록 제한)”

생활실에서는 ‘칭찬 스티커, 벌점 스티커’ 혹은 ‘생각하는 의자’와 같이 시각화가 가능하거나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강화 및 처벌 방법 사용하는 것이 적절함.

처벌이 너무 오래 지속되지 않도록, 행동 수정 뒤에는 다시 수용해주기(예를 들어 그날 점심 간식은 안 줬으나 저녁에는 간식 먹기, 그날은 간식 안 줘도 다음날에는 간식 주기 등).